본문
-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http://www.holybible.or.kr/B_GAE/cgi/bibleftxt.php?VR=9&CI=12547&CV=99
묵상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바울, 그가 기도하는 것은 내가 강건해지는 것이다. 바울이 기도하는 강건함은 하나님안에 뿌리 내리고 하나님의 충만함이 내 안에도 충만해지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의 충만함은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 표면적으로는 사랑이 생각나고, 내가 지금 충만해지고 싶은 것은 열정이다. 이 두가지가 충만해지는 것에 대한 지금 생각이다. 성경에서 충만해진다는 표현을 보면 충만하지 못한 내가 보이고, 충만하지 못한 나의 삶은 하나님이 안계셔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게 되고 교회는 다니지만 항상 충만하지 못한 내 삶을 바라보며 교회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충만한 사명감으로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다른 사람들을 볼때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충만해지고싶은 것보다 하나님이 이미 내 삶에 충만하게 하신것을 기억할때 다음 한 발자국을 내딛을 힘이 생긴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나의 어떤 지식으로도 완벽하게 해석할 수 없는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 말이다. 앞절에서 작은자보다 더 작은 바울의 고백과 같이 작디 작은 나와 크고 크신 하나님 그리고 그 것을 이어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 예수 그리스도 이 관계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이 나의 성장일 것이고, 내가 이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기 바라는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이 것은 바울이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이면서 그가 깨달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고백이자 나를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더 깊고 넓어지는 하나님의 사랑 그렇기에 감히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을 깨닫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나의기도 & 오늘의 감사
1) 백혈병을 앓고 있는 친구 아들 박준서(10개월 2주) 골수 이식 후 잘 회복 하길
- 헌혈로 도움주실분 링크, 혈액형이 달라도 교환 헌혈로 도울수 있어요
2) 마커스 코+목감기, 루시 코감기, 나와 아내가 목감기 앓고 있는데 금방 회복하길
3) 어머니가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하게 되었는데 무사히 지나가시길
4) 휴가라 아이와 시간 보낼 수 있고, 큐티 도전할 시간이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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