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AG 4586 이란 무엇인가
STANAG 4586은 NATO에서 만든 무인기 운용에 관한 협정으로 NATO 에 속한 연합국가간 무인기 운용시 기본적인 이륙, 비행, 임무 수행, 착륙에 이르는 무인기 운용 단계마다 어떤 방식으로 제어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시지와 메시지의 필드별 의미와 각 메시지 필드간 종속관게에 대한 규칙이 포괄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STANAG는 Standardization Agreement의 약자로 한국어로 표준화협정입니다만 한글 번역은 모르셔도 됩니다. 실무에서는 스타나그 혹은 나토표준 이라는 말로 쓰입니다.
이러한 규칙을 "프로토콜" 이라고 부릅니다.
NATO 나토는 무엇인가
나토 표준이라고? 이건 또 뭐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나토 NATO의 한글 발음으로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의 약자로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말합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NATO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NATO는 또 유럽 연합과 다른가라고 한다면 다르긴 하지만 미국이 포함된 유럽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축구 경기할때 관중 파도 타기도 연합이 잘 안되는데 나라간 연합을..?
STANAG 4586의 필요성
다시 STANAG로 돌아옵니다. 여러 나라가 연합한 NATO 는 다국적 군이 군사 작전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군대와 유럽 여러 국가간 협동 작전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좁은 길에서 아군 탱크가 마주오는경우 오른쪽으로 피해야할지 왼쪽으로 피해야할지 서로 정해야 부딪혀서 낭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무인기는 어떨까요? 폴란드에서 무인기를 이륙시킵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부대가 무인기를 제어하려고 할때,
서로 약속된 절차를 통해서 폴란드쪽 지상시스템에 있던 제어권이 우크라이나쪽 지상시스템으로 넘어옵니다.
이게 바로 STANAG 4586의 필요성입니다.
잠깐, 미국과 유럽이 쓰는 프로토콜이 있다고?
한국형 무인기 표준 프로토콜
K-POP의 나라인 대한민국은 우리가 만든 모든 것에 "K-" 혹은 "한국형" 이라는 접미사를 붙여야합니다. 특히 외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것이라면 한국이 그냥 넘어 갈 수 없죠
물론 그냥 접미사만 붙이는건 아닙니다. 우리만의 특징, 장점 등 뭐든지 우리가 뭔가 더 잘하는 것을 추가하거나 개량합니다. 무인기 프로토콜도 관련 사업이 이미 진행중입니다.
https://www.ntis.go.kr/rndgate/eg/un/ra/view.do?roRndUid=433848
[공모]연구개발 시제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모(과제명 : 무인항공기체계 공통 아키텍처 및
[공모]연구개발 시제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모(과제명 : 무인항공기체계 공통 아키텍처 및 표준 프로토콜 기술)
www.ntis.go.kr
참고문헌